나이가 들면서, 방광염이나 기타 다른 질환이 없는데도 소변이 계속 마렵고, 보고나서도 시원치않은 증상들을 한의학에서는 방광허한증(膀胱虛寒證)이라고 합니다.
‘맑은 소변을 자주본다’, ‘소변 보고나서도 조금씩 찔끔찔끔 나온다’, ‘소변을 참기 어렵다’라는 소변관련 증상에, ‘허리가 시큰하다’, ‘아랫배가 차갑고 아프다’ 등의 다른 증상들이 함께 나타납니다.
신양(腎陽)이 모자라게 되면 방광의 기화기능에 영향을 주어 증상이 나타나게 되니, 신양을 북돋아 주는 팔미지황탕에 추가약을 복용하는 것과, 신양허 약침, 관련된 침치료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