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질환들은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져서 생긴다기보다, 평소 생활방식과 연관되어 약점이 생기다가, 그것이 한계에 다다르면, 질환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 몸은 항상 신호를 보내줍니다. 신호등에 비유하자면, 건강할 때는 파란불, 상황이 안 좋아지면 노란불, 질환이 생기면 빨간불이겠지요.
내원하시는 분들 중 ‘요즘 피곤해요’로 말씀을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몸에 대해 전문적으로 공부하지 않아도 ‘내 몸이 좋다, 좋지 않다’는 누구라도 느낄 수 있습니다만, 그것이 어떤 신호인지 더 깊게 고민하지 않다보면 건강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수면, 식욕, 소화, 목마름, 대변, 소변, 땀, 추위 더위 등이 일반적으로 관찰하면 도움이 되는 항목입니다.
전문 한의사의 상담을 받는 것은, 건강을 유지하는 좋은 방법이 됩니다.